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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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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안전한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 우리가 못살던 시절 귀중품으로 취급됐던 설탕이 요즘엔 건강을 위협하는 기피 식품이 됐다. [중앙포토] 옛날 우리가 못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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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글로벌 브랜드 제친 화장품, 깐깐한 소비자도 만족
화학물질이나 유해 성분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화장품 하나를 사더라도 원료와 성분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매일 쏟아지는 신제품 홍수 속에서 안전하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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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유발 경고문' 판결에 한인 업주들도 당혹감
"억지 판결이다." 법원이 모든 커피 제품에 발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자 한인 커피점들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LA수피리어법원 엘리후 벌리 판사는 지난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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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 심폐소생술, 재래시장 상인소방대…안전제일 현장가보니
경기도 화성시 국립 영천유치원. 이 유치원은 매일 5분 정도 원생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한다. 유치원 교실 등 곳곳에는 소화기와 대피안내도를 부착해 놨다. 최모란 기자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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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사망률 낮추는 씨앗, 각성제인 카페인이 문제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1000년 넘게 마신 기호식품의 과학 커피(아라비카) 나무열매(원두)는 익을수록 진해진다. 부부 저녁모임이 커피잔 수로 패가 갈렸다. 하루 5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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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 김신범 지음 포도밭 출판사 336쪽, 1만7000원 유해 물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주는 경고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가 나왔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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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한우 vs 일반 한우, 뭐가 다를까
지난달 6일 찾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에 있는 한우농장인 ‘설성목장’. 도로에서 1㎞ 정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니 삼삼오오 모여 풀을 뜯는 소 떼가 보였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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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부작용도 역학 조사 예정"…Q&A로 푸는 생리대 궁금증
식약처 직원들이 생리대의 VOCS 함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유해성 논란을 빚은 생리대 제품에 대해 정부가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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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항산화·항염·항암 효능, 류머티즘 관절염·혈당 개선
블랙커민시드 건강학 ‘지중해의 검은 보석’ ‘이집트의 특효약’이라 불리는 씨앗이 있다. 흑종초라는 1년생 풀의 씨앗인 ‘블랙커민시드(Black cumin seed)’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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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국민 건강이 우선" 환경보건엔 항상 그가 있다
배너를 클릭하면 '복지온돌방 36.5'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가습기 살균제, 미세먼지, 그리고 살충제 계란까지. 최근 몇 년 새 우리 삶을 위협하는 '환경보건' 문제가 급부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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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색깔만큼이나 영양도 가지가지! '건강'을 먹어볼까요
'채소와 과일의 건강학'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과일과 채소를 권장섭취량 미만으로 먹고 있다. 국산 과일과 채소의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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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향기 뿜는 인공향료, 건강 해치는 독성물질로 돌변 위험
각종 생활용품에 잠복 친숙한 향기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싱그러운 숲 내음이나 향긋한 꽃·과일 향을 맡으면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고 긴장이 풀린다.간편하게 뿌려 퀴퀴한 땀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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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풀의 씨앗 블랙커민시드, 인체 염증 예방하는 ‘천연 항염제’
신종 수퍼푸드 이슬람 경전 하디스에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쓰여진 것이 있다. 바로 흑종초의 씨앗인 ‘블랙커민시드(Black cumin seed)’다. 히포크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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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들어올라' 꽁꽁 닫힌 창문에 더 탁해지는 '실내 공기'
[김진구 기자] 미세먼지가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은 총 14일로, 2015년 5일, 2016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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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활용 가능한 천연 소재 패션제품 친환경 캠페인 앞장서는 뷰티업계
에코 브랜드 시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라이프족’은 물건 하나를 살 때도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친환경 소재의 신발인지,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지, 최소한의 탄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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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집안이 더 위험? ... 환기 요령은
현대인들은 하루 중 80-90%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한다. 특히 매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심화 및 봄철 황사일수 증가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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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반짝이 재질, 코팅, 강한 향…이런 학용품엔 유해물질
필통·가방 같은 학용품은 안전 사각지대다. 해마다 환경호르몬·중금속이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불량 학용품이 적발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법을 강화해 지난해 6월부터 유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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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가습기 세척에 '이것' 쓰면 화학물질 걱정 뚝
[이민영 기자] 사진 중앙포토 집은 화학물질과의 전쟁터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가득한 주방에서부터 가습기 세척에까지 화학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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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석유 50년 뒤엔 고갈되나요?
[사진=로이터]Q.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 감산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석유를 캐내 쓰면 언젠가는 다 떨어질 것 같은데요.최근에 인터넷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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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삼키면 폐 아닌 위장으로…큰 문제 없지만 쌓이면 안심 못해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회수되는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함유 치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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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필터도 논란…일상 파고든 ‘저독성’ 물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주장하며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를 상대로 긴 싸움을 이어왔다. 큰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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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유해물질 정보 공개 의무화…소비자집단소송, 징벌적 손배 도입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요즘도 매일 병마와의 싸움, 가해기업과의 싸움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받은 상처는 깊어 아물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릴 수밖에 없다. 제2, 제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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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아들 또래 눈망울 보면 주저앉을 수 없어”
내 건강과 가족들의 재산,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의 목숨까지…. 가습기 살균제는 피해자들의 삶을 짓밟았다. 하지만 그들은 주저앉지 않았다. 본지 취재팀이 인터뷰한 109명의 피해자들